4D 콘텐츠 전문업체 디스트릭트(대표 최은석)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1년도 가상현실·가상세계 콘텐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경쟁력을 갖춘 상용화 가능한 스마트기기 기반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사업비 지원을 지난 4월부터 보름간 공모해 4개 업체를 선정했다.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뉴미디어를 활용한 4D 전시와 공연 등 기술력과 연출력을 내세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디스트릭트 솔루션은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퍼(Hyper) AR' '아이 아바타(I Avatar)' '스마일 뮤럴(Smile Mural) 등 3가지다. 올 하반기 선보일 미디어 융복합 기술 기반 4D 테마파크 라이브 파크(Live Park)에서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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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AR은 스마트기기 증강현실을 활용해 사용자가 가상세계를 직접 주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바타 솔루션인 아이아바타는 라이브 파크 이용 중 개인화된 아바타와 동행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은석 디스트릭트 대표는 차세대 디지털 테마파크 라이브 파크 본격적인 론칭을 앞두고 이번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기존 융복합 기술 노하우를 살려 최신 디지털 콘텐츠 기술의 집합인 라이브 파크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할만한 새로운 콘텐츠와 기술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