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국내 중소형 POS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1/07/08 14:52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중소형 전문점, 요식업,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중소형 POS(판매시점관리)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이를 위해 관련 제품인 팀포스3000XC를 출시했다.

POS는 컴퓨터 단말기와 금전등록기,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등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매장 금액 정산 기능부터 매장 관리, 재고 관리 등 소매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자료까지 수집해 처리하는 제품이다.

후지쯔 프론텍의 POS제품인 팀포스는 약 20년 동안 이마트, 훼미리마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에게 제공됐다.

POS 신제품인 팀포스3000XC는 기존 후지쯔 POS제품의 프리미엄 기능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대량 생산돼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

팀포스3000XC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사용되는 트루플랫형 LED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했다. 외관뿐 아니라 사용자화면과 고객화면 모두 LED 백라이트를 채택했다. POS프린터를 본체 앞부분에 빌트인시켜 적은 공간을 차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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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과 동일한 7인치의 고객용 디스플레이는 가격표시기능 및 POP광고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병준 한국후지쯔 리테일 비즈니스 그룹 총괄 상무는 주로 저가POS를 사용하고 있는 중소규모의 유통업체들은 POS의 유지보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POS활용도가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며 “가격, 효율성, 활용도, 유지보수 관리 지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팀포스3000XC는 중소형 유통/요식업체들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