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인텔 샌디브릿지 칩셋을 탑재한 보급형 콤팩트 서버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엔트리급 1소켓 x86서버 프라이머지(PRIMERGY) TX120S3로 샌디브릿지 칩셋을 장착했다.
PC사이즈의 크기와 높은 안정성,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PC를 대체할 수 있다. 한국후지쯔는 주요 타겟으로 중소규모의 점포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PC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프라이머지 TX120S3는 인텔의 코어-i3 및 제온 E3-1200 계열 프로세서를 지원해 선택의 폭을 대폭 늘리면서 가격은 이전 모델인 TX120S2 대비 20% 저렴하게 출시됐다. MS 윈도 서버 2008 R2 및 레드햇 리눅스 등 서버용 OS를 지원하고, 후지쯔의 서버 관리 솔루션인 '서버뷰 스위트(ServerView Suite)'를 무상 제공한다.
한국후지쯔는 이밖에 타워형 서버 프라이머지 TX140S1과 랙마운트 서버 프라이머지 RX100S7도 함께 출시한다. 이 제품 역시 인텔의 샌디브릿지를 탑재했다.
엔트리급 표준 서버인 TX140S1 및 RX100S7은 각각 중소규모 IT 회사 및 웹 호스팅, SMB, SOHO 등 엔트리 급 서버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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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140S1은 에너지 효율에 대한 SPEC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이전 기록에 비해 42% 높은 기록을 경신했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마케팅 이사는 “프라이머지 TX120S3는 국내 최초의 샌디브릿지 콤팩트 서버로, 상대적으로 영세한 중소유통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도입비용과 운용비용의 문턱을 대폭 낮추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성능과 신뢰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