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통합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CIM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CIMS는 IT자원을 가상화하고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자원을 자동 할당하며 관리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통합 관리SW다.
최근 ICT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용 및 비용 절감, 비즈니스 지속성, 보안 등의 이유로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서버 한대부터 구입 및 구축이 가능한 CIMS는 단계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고려하는 기업에게 ICT 가용 자원의 효율적 활용, 손쉬운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운용, 전체적인 관리비용의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IMS는 이미 후지쯔 그룹의 SW 제품의 개발 거점인 누마즈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센터에 적용돼 약 3천대의 서버를 통합 관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CIMS의 기능적 특징은 셀프서비스 포털, 자원 통합 관리, 대시보드 등 세가지로 이뤄진다.
셀프 서비스 포털은 사용자가 필요한 플랫폼을 자원 구성 목록 상에서 직접 고를 수 있게 해 준다. 자원 통합 관리 기능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ICT 자원을 통합하여 관리하며, 운영자는 ICT자원을 조합해 가상 플랫폼을 템플릿 형태로 간편하게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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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시보드는 CPU사용률 및 스토리지 사용량 등의 ICT 자원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시각화해 효율적인 ICT 자원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마케팅 이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기업 고객이 기대하는 바는 기존의 관리자 중심의 운용 관리에서 ‘셀프서비스 운용 관리’ 로의 전환”이라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의 운용에 필요한 모든 기능은 CIMS 하나로 통합 제공되며, 한국후지쯔는 CIMS의 높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