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맨틱웹' 기술 국제 전문가 특강 열려

일반입력 :2011/07/07 17:02

한국시맨틱정보기술협회는 오는 11일부터 5일간 인천대학교에서 '아시아 시맨틱 웹 서머 스쿨(ASWS) 2011'을 국제 시맨틱 연구기관 'STI인터내셔널'과 함께 진행한다.

ASWS 2011은 시맨틱 기술을 응용하는 능력을 키워 주는 단기 강좌다. 국내외 해당 분야 연구자들이 직접 가르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맨틱 웹'과 '온톨로지' 등 기술 성과와 동향, 전망에 대해 다루며 프로젝트 기반 실습 중심이다. 강사진은 독일 칼스루에대학 AIFB연구소, 아일랜드 DERI연구소, 웹사이언스 워크크룹, 솔트룩스 등 소속 전문가로 구성됐다.

강좌는 4일간 초급강좌 형태로 시맨틱 웹, 추론시스템, 온톨로지, 연결된 데이터 생성과 응용 그리고 시맨틱 검색, 기반 시스템 설계, 구현을 다루며 마지막날은 오전 초청 세미나, 오후 의미기술 자격증 시험 형태로 진행된다. 모든 참석자는 STI인터내셔널이 여는 '의미 기술 자격증' 시험에 응시 기회를 얻고, 합격시 자격증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asws2011.semsphere.com/)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성국 한국시맨틱정보기술협회장은 “국가 IT 산업을 혁신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의미기술의 개발에 있어서 온톨로지, 시맨틱 웹 및 의미검색, 상황인지, 소셜네트워크 등의 시맨틱 기술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며 “ASWS 2011은 차세대 정보기술의 핵심인 의미기술의 전문교육과 함께 전문가를 인증해 주는 최초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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