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불가리아 시맨틱업체와 기술·사업 협력

일반입력 :2011/05/23 17:29

검색 및 마이닝 업체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지난 20일 불가리아 시맨틱 기술업체 온토텍스트AD(대표 아타나스 키리아코브)와 시맨틱 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온토텍스트는 불가리아 소프트웨어 기업 'Sirma' 그룹 소속으로 시맨틱 기술 개발에 특화된 회사다.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양사는 시맨틱 웹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는 글로벌 협력사 관계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양사의 기술 및 제품 판매 등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솔트룩스측은 이번 협력이 지식경제부와 KOTRA가 주최한 한-불 IT서비스 시장공략을 위한 포괄적 정부간(G2G) 협력모델 개발에 따른 체결이라고 설명했다. 시맨틱 기술 개발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따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경일 대표는 “이번 제휴는 유럽과 한국을 대표하는 시맨틱 기술 기업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럽 시장 R&D협력사 온토텍스트와의 성공적인 기술개발과 협력관계를 통해 한국 시맨틱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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