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일본서 한국 연예뉴스 제공

일반입력 :2011/07/05 16:14

정윤희 기자

판도라TV가 일본 내 한류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동영상 포털 판도라TV(대표 최형우)는 지난 1일부터 일본 IMC가 운영하는 K스타 뉴스와 손잡고 ‘판도라TV 재팬’에서 한국 연예뉴스를 서비스 한다고 5일 밝혔다.

판도라TV는 지난 2008년부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인기 사이트 순위 100위권 안에 들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IMC는 지난 2009년부터 일본에서 휴대폰 기반 한류 연예뉴스를 서비스 해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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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도라TV 재팬에서는 메인 페이지에서 K스타 뉴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 중이다, 일본 이용자들은 보다 쉽고 빠르게 한류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판도라TV 전략사업본부 일본사업팀 윤정은 과장은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동영상 및 뉴스 등 한류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것”이라며 “판도라TV가 한류 열풍에 추가적으로 불을 지피는 동영상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