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오브드래곤즈, 최종 테스트 임박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게임 ‘워오브드래곤즈(War Of Dragons, 이하 WOD)’의 최종 테스트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총 사흘간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며 올 여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엠게임에서 준비 중인 ‘WOD’는 서양 배경의 파이언 드래곤과 동양 배경을 지닌 록비 드래곤을 섬기는 두 연합의 전쟁을 다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드래곤에 탑승하여 공중 및 지상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는 선발된 500명의 게임 이용자가 최종 점검에 나서게 된다. 최대 40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약 30여 종에 이르는 지상 및 공중형 탑승물 ‘모우(길짐승과 날짐승을 뜻하는 순 우리말)’와 특정 지역에서 몬스터의 모습과 능력이 변화하는 ‘디멘전(Dimension)환경’을 선보여 WOD만의 차별화 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지역 ‘알비스 숲’과 ‘잿빛사막’이 등장한다. 울창한 숲과 거대 바위로 이루어진 파이언 연합의 최고 레벨 지역 알비스 숲과 록비 연합에 존재하는 황폐한 사막지역인 잿빛사막에서는 약 60여 종에 이르는 신규 몬스터 사냥과 수집, 배달, 채집, 대화, 호위 등 150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퀘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캐릭터 명 선점의 기회와 아이템 구입 및 스킬 터득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머니가 지급된다. 특히 테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여 이벤트 버튼을 클릭한 모든 회원에게 1만원 권 아이스크림 기프티쇼를 증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WOD의 개발 총괄 변정호 이사는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모우 및 전쟁시스템, 신규 고레벨지역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다”며 “올 여름 용을 타고 호쾌한 공중전투를 펼치게 될 WOD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