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관 현대HCN 대표, 콜센터 상담원 변신

일반입력 :2011/07/04 16:22

정현정 기자

강대관 현대HCN 대표가 일일 콜센터 상담원으로 변신했다.

현대HCN은 강대관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4일 봉천동에 위치한 고객만족센터에서 현장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현대HCN의 현장경영 기반 강화의 일환으로 강대관 대표를 비롯해 유정석 경영지원실장, 권기정 기술총괄실장, 맹찬호 영업총괄실장 등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고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대관 대표와 임원들은 일일 콜센터 상담원으로 오전 10시 반부터 1시간 가량 전화를 통해 가입자들로부터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경영에 반영했으면 하는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근무하는 상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현장경영 의지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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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현장 체험을 통해 고객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 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의 의견도 확실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항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현대HCN 뿐만 아니라 케이블 업계가 다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HCN은 이번 현장체험을 시작으로 현대HCN 충북방송, 금호방송, 새로넷 방송, 경북방송, 부산방송 등 전 SO의 대표가 참석하는 방식으로 현장체험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