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가 행정안전부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에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의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은 '수요자 맞춤형 행정정보공동이용체계 확대 구축 사업'의 핵심 사업 영역 중 하나다. 행안부는 현재 5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자민원창구를 연계해 전자민원서비스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공공분야 전자문서 보급률의 점진적인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솔루션 공급은 민원서류를 전자문서로 변화할 때 보안영역이 중요해짐에 따라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제품을 턴키로 공급했다. SGA가 공급하는 전자문서 보안솔루션은 전자문서의 생성, 배포, 폐기까지 지원해 법적 근거 기반의 신뢰전자문서시스템 'SGA-TD'와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 보안에 필요한 'SGA-TA' 등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최근 정부가 2015년까지 전자문서 사용률을 5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전자문서 관련 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SGA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제품 이외에도 문서 위·변조 방지에 탁월한 폼(Form) PDF 솔루션과 시점확인(타임스탬프)솔루션도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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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는 이전에도 정부민원포털 민원24 구축사업, 민원서비스 선진화 시스템, 법무부 전자공증시스템 등 공공부문 사업에서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최영철 SGA 전자문서 사업총괄 부사장은 "공공부분 전자문서 시장은 아직 호환성 및 표준화에 대한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신생시장이지만 수익성이 뛰어난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면서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초기시장을 선점해 공공부문 전자문서 보안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