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에픽하츠’, 국내 앱스토어 돌풍

일반입력 :2011/07/01 17:16    수정: 2011/07/01 17:21

전하나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권준모)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에픽하츠’가 국내 애플 앱스토어 출시 하루 만에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에픽하츠는 지난달 29일 출시된 후 지금까지 전체 유료(Top Paid) 다운로드 순위와 최고 매출(Top Grossing) 순위 모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올해 초 피처폰용으로 나와 RPG 장르 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게임은 3종의 캐릭터에 따라 달라지는 무기와 전투 패턴, 500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맵, 가상 키패드를 통한 한 손 터치 플레이 방식 등이 주된 특징을 이룬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네시삼십삼분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 ‘게임포유(Game4U)’가 탑재된 것도 눈길을 끈다.

네시삼십삼분 소태환 이사는 “4.99달러의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에 감사하다”며 “곧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며 에픽하츠와 같은 프리미엄급 게임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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