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게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전 세계 게임 업계는 물론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THQ의 신작 게임 ‘세인츠로우3’가 국내 정식 출시 될 예정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HQ의 ‘세인츠로우3’의 유통을 디지털터치에서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터치는 ‘WWE올스타’와 ‘바이오쇼크2’ 등으로 잘 알려진 유통사다.
‘세인츠로우3’는 전작 ‘세인츠로우2’의 무대가 됐던 가상의 도시 ‘스틸워터’에서 벌어지는 갱단들 간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신작이다. 오픈 월드 형태의 게임성과 전작보다 한층 개선된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 그리고 과감해진 액션 연출 등이 특징이다.
게임 속에서 이용자는 자신만의 갱단을 만들고 타 지역을 침범해 세력을 조금씩 넓혀가야 한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성별에 따라 미션이 달라지고 자신의 갱단 외의 다른 세력들도 영역을 넓히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 내 사물 중에 파괴할 수 있는 부분이 대폭 상승하며, 탑승 장비 및 개조도 전작보다 한층 나아질 예정이다. 캐릭터 커스텀 마이즈 기능은 속옷부터 액세서리까지 거의 대부분을 수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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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레이도 강화된다. 최대 4인이 동시에 협력할 수 있는 온라인 협력 모드가 등장하며, 최대 16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갱단 전투 모드도 나온다. 이외 신 요소는 차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세인츠로우3’는 연말 경 북미와 유럽, 한국 등 다양한 지역에 출시된다. 플랫폼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3, X박스360 등 3개이며, 국내 정식 출시 플랫폼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