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Q 간판 타이틀 '세인츠로우3' 연말 출시

일반입력 :2011/04/21 10:20    수정: 2011/04/21 10:22

김동현

자신의 갱단을 최고로 만들기 위한 사투를 그린 ‘세인츠로우’(Saints Row) 시리즈의 최신작 ‘세인츠로우3’(Saints Row: The Third)가 스크린샷을 공개하며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

21일 다국적 개발 및 유통사 THQ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3(PS3) 및 2개의 플랫폼으로 출시를 준비 중인 ‘세인츠로우3’가 올해 연말 출시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인츠로우3’는 전작 ‘세인츠로우2’의 무대가 됐던 가상의 도시 ‘스틸워터’에서 벌어지는 갱단들 간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신작이다. 오픈 월드 형태의 게임성과 전작보다 한층 개선된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 그리고 과감해진 액션 연출 등이 특징.

이 게임 속에서 이용자는 자신만의 갱단을 만들고 타 지역을 침범해 세력을 조금씩 넓혀가야 한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성별에 따라 미션이 달라지고 자신의 갱단 외의 다른 세력들도 영역을 넓히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 내 사물 중에 파괴할 수 있는 부분이 대폭 상승하며, 탑승 장비 및 개조도 전작보다 한층 나아질 예정이다. 캐릭터 커스텀 마이즈 기능은 속옷부터 액세서리까지 거의 대부분을 수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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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레이도 강화된다. 최대 4인이 동시에 협력할 수 있는 온라인 협력 모드가 등장하며, 최대 16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갱단 전투 모드도 나온다. 이외 신 요소는 차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세인츠로우3’의 국내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