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500년 왕조의 역사가 조선왕릉을 담은 세계유산특별우표 2종 100만장을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유산특별우표는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무덤인 건원릉과 한글 창제 등 조선의 왕 중 가장 찬란한 업적을 남긴 4대 임금 세종대왕의 무덤 영릉을 담고 있다.
조선왕릉은 조선왕조 500년의 사상을 비롯해 정치사와 예술관이 압축적으로 나타나 있고 조선 왕조의 무형적인 문화전통을 계승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다음 우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우표’ 1종으로 오는 13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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