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코리아(대표 윤문석)는 차병원그룹의 정보시스템을 개발, 관리하는 시스템 매니지먼트(SM) 사업 등을 수행하는 차케어스에 VM웨어 v스피어와 v센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가상화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차케어스는 v스피어와 v센터 를 활용해 기존 물리적 서버 13대를 2대의 서버로 통합했다. 장비 도입 비용을 낮췄을 뿐 아니라, 고가용성(HA)기능과 시스템 관리 기능의 향상 및 자동화를 통해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서비스의 안정화를 이뤄냈다.
차케어스는 최근 서비스 범위의 급격한 확장으로 기존 운영시스템을 재검토하고, 하드웨어 도입 및 관리비용 절감과, 향후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인터넷 데이터센터에 수반되는 전력량 증가와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 또한 해결 과제였다.
이런 상황에서 차케어스는 VM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2대의 서버에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정리 및 이전하는 내용의 데이터센터 가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적화 과정을 통해 필요 없는 서비스를 제거하고 주요 서비스에 대한 자원을 확장해 서비스 반응 속도와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작업도 수행했다.
3개월에 걸친 프로젝트 결과 차케어스는 에너지와 비용절감을 모두 해결했다. 예측할 수 없었던 다운타임이 사라졌으며 데이터센터 내 랙∙상면∙전력 비용도 66% 절감했다.
노정한 차케어스 U-헬스케어 연구소 소장은 “총체적인 이슈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었으며, 오래된 하드웨어의 이전, SW개선, 비용 절감, 관리 강화 4가지 과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며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은 매우 적합했으며 결과 또한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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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소장은 이어 “프로젝트 성공을 기반으로 차병원그룹의 메인시스템에 대한 가상화 플랫폼 구축 및 통합도 검토중이, 보안 이슈 발생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도입에 대한 검토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윤문석 VM웨어코리아 지사장은 “전 산업군에서 널리 활용되는 VM웨어 데이터센터 가상화 솔루션이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며 “이러한 신뢰와 기술력을 토대로 현재 검토중인 차병원그룹 메인시스템 가상화 플랫폼 구축 및 통합 프로젝트와 데스크톱 가상화의 도입 성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