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 업체 VM웨어는 클라우드 기반 관리서비스 ‘호라이즌 앱 매니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PC와 모바일 단말기에서 가상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로 접속케 해준다. 가상 윈도 데스크톱과 시스템 자원에 접근하는 사용자 권한도 관리하는 기업용 보안과 통제 기능도 포함돼 있다. 호라이즌 앱 매니저는 지난해 기술컨퍼런스 'VM월드' 선보인 '프로젝트 호라이즌'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프라이빗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여러 단말기로 끊김 없이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MS) 액티브 디렉토리’나 다른 디렉토리 옵션 등 사용자 계정을 박스넷, 브로드비전, 구글, 세일즈포스닷컴, 웹엑스, 워크데이와 등 외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해 준다.
브라이언 변 VM웨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제 모바일 및 클라우드 시대는 언제, 어디에서든지 단말기의 제한 없이 방화벽 내외부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케 한다며 전통적인 기업 보안 및 관리 모델에 새로운 도전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인구에 안정된 접근성 제공과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단말기의 관리는 기업들이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해 겪고 있는 주요 문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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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부사장은 “ VM웨어는 호라이즌 앱 매니저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로서의 엔드유저 정체성과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재발견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해 IT관리자와 사용자들에게 쉬운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VM웨어는 호라이즌 앱 매니저가 북미 및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돼 계정당 연간 30달러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부 정보는 공식웹사이트(www.vmware.com/go/horizonappmanager)에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