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워베인’ 공개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1/06/30 14:18    수정: 2011/06/30 14:52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워베인’이 30일 오후 2시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워베인은 길드전, 아레나전, 전면전, 필드 세력전 등 목적과 규모가 다른 전쟁을 요일 별로 즐길 수 있는 ‘요일별 전쟁 시스템’과 51레벨부터 60레벨까지 누적 업적포인트로 유저별 순위를 매겨 레벨을 정하는 ‘명예레벨 시스템’이 주요 특징이다.

이 게임은 전쟁에 참여하면 승패에 관계없이 경험치와 업적포인트를 제공해 기존 게임에서 고레벨 이용들만이 즐길 수 있는 전쟁 시스템 방식에서 벗어난 점이 특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7일간 진행된 사전공개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홈페이지 내 게시글이 1만 여건 이상 등록되고 주요 포털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엠게임 김석민 실장은 “이번 공개서비스에는 시작과 동시에 신규서버를 오픈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사전공개서비스에서 열린 기존 1개 서버군에 또 하나의 서버군을 추가해 총 10개 채널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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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엠게임은 워베인에서 몬스터를 사냥 후 얻는 선물 상자를 열면 무작위로 여름 휴가비 200만원(5명), 아이패드2(50명), 순금 1돈(100명), 커피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쏟아지는 이벤트를 내달 1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엠게임 미션PC방으로 지정된 PC방에서 워베인을 즐기면 게임아이템과 함께 7레벨이 되는 모든 이용자에게 불고기버거 세트를 증정하는 PC방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