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발리언트’ 태국 수출…동남아시아 진출 발판

일반입력 :2011/06/20 17:54    수정: 2011/06/20 18:04

전하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태국 게임업체 TOT Public Company Limited(대표 아논 툽티앙)와 온라인게임 ‘발리언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발리언트는 온라인게임의 재미요소인 ‘던전(동굴) 플레이’를 특화, 각종 장애물과 몬스터에 맞서 화려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는 내용의 게임으로 올해 1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TOT는 태국 현지 최대의 공영통신회사로 한국의 테일즈런너, 해브온라인, 홀릭2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논 툽티앙 TOT 대표는 “엠게임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게임 론칭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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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이형 엠게임 대표 역시 “올해는 엠게임 최신 온라인게임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특히 태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에서 차분히 현지화 준비를 해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현재 엠게임은 태국을 비롯해 터키, 브라질 등을 대상으로 ‘발리언트’ 해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