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서비스하는 동화풍의 온라인게임 ‘홀릭2’가 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홀릭2는 파스텔 톤 풍의 배경 속에 깜찍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장르로 한국, 미국,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며, 이번 ‘태국’에 진출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점령에 나섰다.
홀릭2는 태국 현지에서 ‘클라우드 나인(Cloud Nine, 구름 위에 뜬 것 같이 기분이 좋은 상태)’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며 그 동안 2차례 걸쳐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를 개최하며 현지화를 준비해왔다.
홀릭2의 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태국의 게임업체 TOT Public Company Limited(대표 아논 툽티앙)는 현지 유명잡지를 통해서 홀릭2 게임 DVD 5만장을 배포하며 사전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6월초부터 대규모 스쿨 마케팅을 기획하고 태국의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는 등 청소년층 공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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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6월 중 유료 아이템 상점을 추가하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하반기 해외 매출 신장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엠게임 최승훈 이사는 “태국은 동남아시아 지역 한류 중심지로 한국 게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있는 곳인 만큼 홀릭2 태국 서비스 성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