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의 새 사령탑이 들어섰다. 김윤영 나우콤 전무가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나우콤(대표 김윤영)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윤영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문용식 前 대표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김윤영 신임 대표는 지난 1994년 나우콤에 입사해 지난 17년간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회사의 성장을 위해 힘써왔다.
문 前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 남아 나우콤을 뒷받침하게 됐다. 문 前대표는 지난달 26일 민주당 유비쿼터스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대표이사직 사임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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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식 나우콤 이사회 의장은 “앞으로 건강한 IT 정책 수립과 바른 시장 환경 조성에 힘써 대한민국 정보기술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며 “나우콤의 성장을 위한 이사회 의장 활동도 활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콤은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웹스토리지와 세컨드라이브 사업부문의 물적분할 건을 승인했다. 분할된 사업부문은 100% 자회사 제타미디어에서 서비스한다. 분할 기일은 오는 29일로, 제타미디어 신임대표는 김욱 나우SNT 대표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