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출력환경 조성을 위해 무선 복합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엡손 '아이프린트 2.0' 애플리케이션은 엡손 무선 복합기 전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이전 버전에서 사진 출력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문서와 웹페이지까지 무선 출력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마이크로오피스 문서와 이메일 첨부파일 출력도 가능하며,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복합기로 스캔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여러 장을 선택해 한번에 인쇄할 수 있으며 여백 유무, 컬러흑백 선택과 인쇄 품질 최적화 등 이미지출력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프린트 2.0은 PC가 아닌 모바일 기기에서 용지 사이즈, 종류, 매수, 용지 범위 등 인쇄 옵션을 설정할 수 있고, 프린터 상태 및 잉크 잔량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스마트워크 시대에 고화질 인쇄물을 복합기 한 대로 빠르고 편리하게 출력할 수 있어 업무효율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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