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단 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와 닛케이BP社와 공동 주최, 9월15일 18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동경게임쇼2011’의 최종 개최 정보가 공개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경게임쇼2011’에는 해외 업체 34개社를 포함 총 146개 게임 및 관련 업체가 참가, 1천213개 부스로 전시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콘솔 게임 산업의 방향 및 다수의 신작 게임을 만날 수 있는 ‘동경게임쇼2011’은 다수의 행사와 병행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동경게임쇼2011’ 입장권은 7월1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일반 예약 예매는 1천엔(세금 포함)이며, 행사 당일 예매권 구입은 1천200엔이다. TGS 서포터즈 클럽 예매는 3천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TGS 서포터즈 클럽의 경우 한정 특제 티셔츠와 핀 배지, 그리고 개막 당일 우선 입장 등의 혜택이 있다. 해당 예매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15~16일 비즈니스 데이 입장권은 5천엔이며, 접수는 8월1일부터 가능하다.
지난 3월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인한 전력 대책도 마련됐다. ‘동경게임쇼’ 조직위는 대형 영상 철거를 포함, 회기 중의 총 사용 전력량을 전년 대비 25 %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전시회 조명 변경, 1부스 전력량 제한 일부 에스컬레이터 운전 정지 등 에너지 절약 시책도 더해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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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의 유료 강연 ▲아시아 게임 비즈니스 서밋 ▲격투 게임 대회 투극 ▲코스프레 이벤트 ▲동경게임쇼 공식 투어 ▲라인업을 대폭 강요한 TGS 공식 상품 판매 등 외에도 다수의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아시아 게임 비즈니스 서밋과 투극, 공식 투어 등은 7월 이후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