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차기 아이폰 눈물 방울 디자인

8월 마지막주 발표설 확산

일반입력 :2011/06/22 17:36    수정: 2011/06/22 18:28

이재구 기자

차기 아이폰은 눈물방울(Tear Drop) 디자인 제품이다.

아이폰5에 대한 수많은 루머가 나온 가운데 이번에는 차기 아이폰(아이폰4S,또는 아이폰5)이 ‘눈물방울'디자인 모델이며, 8월말에 나올 것이란 소식이 등장했다.

씨넷은 21일(현지시간) BGR,디스이스마이넥스트 등의 뉴스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눈물방울’디자인이란 애플의 노트북 ‘맥북에어’에서처럼 옆에서 볼 때 눈물방울모양처럼 한끝이 얇고 다른한쪽 끝은 반원형으로 설계돼 눈물방울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BGR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애플이 올해는 매년 9월 연례행사로 아이팟 신제품을 발표하는 관례를 깨고 '8월 마지막 주에'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BGR은 아이폰 5가 ‘혁신적인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고, 디스이스마이넥스트는 ‘아이폰5가 아이폰4와 달리 맥북에어 노트북처럼 눈물방울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 보도의 공통점은 '믿을 만한 소식통', 또는 '다양한 소식통으로부터 취합한 정보에 기반했다'고 밝힌 점이다.

디스이스마이넥스트는 이러한 정보들에 기반한 아이폰5의 목업(mock-up)을 만들어 사진까지 게재했는데 옆모습은 실제로 애플의 노트북 맥북에어에서처럼 눈물방울 디자인이다.

시간차를 두고 나온 디스이스마이넥스트과 BGR의 뉴스에서 인용했다는 제보자들은 공통적으로 “아이폰5의 디자인은 완전히 재설계된 근본적으로 변화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이들 뉴스는 복수의 소식통의 말이라며 “새로운 모델은, (적어도 테스트중인 새로운 디자인 가운데 하나는) 아이폰4보다 아이팟터치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이 디스이스마이넥스트 제보자는 동작인식이 차기 iOS버전에 반드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르면 눈물방울 디자인을 채택한 차기 아이폰의 홈버튼은 커지며, 단말기 스크린은 아이폰5의 전면을 차지해 테두리(베젤)이 거의 없을 것이며, 디스플레이는 전체가 우묵한 형태인 이른 바 엣지투엣지 방식을 띤다. 인치당 픽셀 집적도는 326픽셀에서 312픽셀로 14픽셀 줄어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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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또 아이폰5의 스크린이 기존 아이폰4의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크기는 약간(0.2인치) 커진 3.7인치가 될 것으로 전했다. 이는 아이폰5에도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것이라는 의미로 분석됐다.

보도는 이같은 아이폰5 디자인이 루머인 점을 감안할 때 렌더링 목업이 원형(prototype)일 수 있으며 반드시 생산되지 않을 수 있지만 애플이 사람들을 놀래키기 위해 3G,3GS라인보다 충격적인 모델을 내놓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또 이는 디자이너들이 노리는 바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