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은 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리며 스마트폰 시대를 앞장서서 이끌고 있지만, 이런 아이폰에도 단점은 존재한다. 아이폰5 출시 소식이 조금씩 들려오면서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을 미국 IT전문미디어 씨넷TV에서 정리했다.
5위는 더 넓어진 액정크기 이다. 아이폰4의 3.5인치는 시간이 지나면 사용자들에게 비좁고 답답함을 주게 될 것이다. 이미 경쟁사들은 4.3인치의 시원스런 액정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며 애플도 이대로 있을 수 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액정이 넓어진다는 것은 디자인을 희생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4위는 더 긴 배터리 수명이다. 아이폰은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다. 그렇기에 꼭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다행스럽게도 아이폰은 버전을 거듭할수록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고 있기에 아이폰5에서도 더욱 더 향상될 것으로 본다.
3위는 통화 품질 개선이다. 많은 기능을 가능케 하는 아이폰인데, 정작 전화가 잘 안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통화 품질 개선이 시급하다.
2위는 iOS5 이다. 현재상황으로 당연히 iOS5를 사용하겠지만, 문제는 현재 빠른속도로 성장하며 2012년 말에 가장 잘 팔릴 것이라 예상되는 안드로이드보다 앞설 수 있냐는 것이다.
1위는 4G이다. 통신업계 가장 큰 이슈지만, 현재로선 통신망도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이통사들도 테스트 중에 있다. 아이폰이 4G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구시대 유물 취급을 받게 될 것이다.
위에 톱5는 실현될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애플은 깨끗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원하며 어도비(Adobe)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플 매니아들은 파격적으로 변화된 아이폰5의 모습을 간절히 열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