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클라우드 위한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1/06/22 13:13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업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이하 HDS)가 클라우드 도입을 단순화하는 ‘히타치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히타치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표준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구성요소와, HDS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시스템, 컴퓨팅 블레이드를 결합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빠른 구축속도와 자동화,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며 예측 가능한 성과와 신속한 가치 실현을 보장한다.

솔루션은 스토리지, 컴퓨팅, 네트워킹과 SW 관리, 자동화,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구성요소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리소스의 자체 프로비저닝과 사용량 추적이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하이퍼바이저 레벨에서 최적화와 유연성을 보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하이퍼-V 클라우드 패스트 트랙용 HDS 솔루션은 HDS 스토리지와 컴퓨팅에 네트워킹 및 MS윈도 서버 2008 R2 하이퍼-V와 MS시스템 센터 버추얼 머신 매니저가 결합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icrosoft Exchange 2010)용 히타치 통합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전용 통합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제품으로 신속한 구축 및 익스체인지 2010의 신규 사양과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탄력성과 예측 가능한 성능, 유연한 확장을 보장한다. 히타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지원되며, 주문이 간편한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통합 컴퓨트 플랫폼(UCP, Unified Compute Platform)은 HDS 통합 데이터센터 전략의 핵심인 UCP는 히타치 통합 솔루션 포트폴리오 내에서 유기적인 운영과 관리를 제공한다. UCP는 단순하면서도 종합적인 인터페이스로부터 비즈니스 리소스를 하나의 풀로 공유하면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관리 중앙화를 실현한다.

히타치 컴퓨트 블레이드는 컨피규레이션 유연성을 위한 클라우드-인에이블 엔진이다.

히타치가 메인프레임 분야로 50년 간 쌓아온 노하우를 투입한 제품으로 2004년 처음 출시됐다.

HDS는 탁월한 컨피규레이션 유연성을 갖춘 2종의 클라우드-인에이블 컴퓨팅 엔진을 제공한다. LPAR 기술을 탑재한 히타치 컴퓨트 블레이드 2000과 히타치 컴퓨트 블레이드 320은 메인프레임 기능을 제공하는 고급 X86 엔터프라이즈급 블레이드 서버다.

HDS LPAR 기술은 임베디드 가상화 사양으로 블레이드 서버의 하드웨어 내부에서 가상화를 실현한다. 히타치 컴퓨트 블레이드 2000은 SMP 인터커넥트 기술을 제공해, 사용자가 다수의 블레이드들을 마치 하나의 시스템과 같이 작동하도록 배열할 수 있다.

동일한 섀시 내에 MS 하이퍼-V나 VM웨어 등의 여타 블레이드와 나란히 LPAR이 탑재된 블레이드들을 구축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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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맨스필드 HDS 글로벌 솔루션 전략 개발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히타치 통합 솔루션은 HDS 스토리지 기술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컴퓨팅 리소스 영역까지 확대한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고객의 기존 데이터센터를 ‘인포메이션 센터’로 변화시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사업팀 팀장은 “HDS는 아태지역의 다양한 클라우드 시장 요구에도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각 IT 인프라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클라우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역시 올해 신설된 클라우드 사업팀을 필두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