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역량있는 게임 개발자를 지원키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넥슨(대표 서민)은 장학프로그램 통합 홈페이지 ‘넥슨인(NexonIN)’을 열고 ‘넥슨 오픈 스튜디오: 시즌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넥슨인은 ‘글로벌 인턴십’, ‘게임제작 동아리 후원’, ‘디자인 공모전’ 등 넥슨 후원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한 사이트다. 또 ‘넥슨 오픈 스튜디오(NOS)’는 우수 개발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으로 3회째를 맞았다.
NOS 멤버십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넥슨인 홈페이지 가입 후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은 활동 기간 중 총 3단계로 구성된 서바이벌 방식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프로그래밍 관련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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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회의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 중 프로그래밍 스킬, 개발자로서의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에 따라 선정된 3명에게는 등수에 따라 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지난 시즌 1과 2가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 사업 지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시즌3은 개발자 육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넥슨인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십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련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