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코디, '이대'로 간 까닭은?

일반입력 :2011/06/13 17:03    수정: 2011/06/13 17:57

봉성창 기자

웅진코웨이 방문서비스 전문가 '코디'들이 이화여대서 전문교육 과정을 밟는다.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11일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웅진-이화 아카데미' 2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해당프로그램은 웅진코웨이 환경가전 서비스전문가인 코디 대상 역량개발 과정의 일환으로, 방문판매사원에 대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첫 사례다.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직원들이 비전을 수립하게 하고, 우수관리자 후보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이 업체측은 설명했다.

아카데미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웅진코웨이 코디 총 1만3천500명 중 업무기간, 고객 약속준수율, 하트서비스 처리율, 판매실적 등 종합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코디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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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코디들은 웅진코웨이 교육팀과 이화여대가 1년 동안 공동 연구개발한 전문교육(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이미지메이킹 등)과 교양교육(자녀교육, 경제, 리더십, 건강, 자기개발 등)을 국내외 대학 교수 등으로부터 받게 된다.

신승철 웅진코웨이 영업본부장은 웅진코웨이의 핵심역량인 코디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코디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