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네트워킹 경진대회 다음달 14일 개최

일반입력 :2011/06/13 10:06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자사의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전국 110여개 고등학교·대학·대학교·기관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7회 시스코 네트워킹 경진대회’를 다음달 14일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KAIST 이황수 교수를 회장으로 한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코리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시스코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999년부터 국내 전문 네트워킹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돼 온 산학연계 네트워킹 경진대회다.

대회 참가 희망자들은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교사와 교수 추천을 받아 3인 1조로 팀을 구성, 지정된 양식의 참가 신청서를 세명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시스코 홈페이지서 다운받아 작성 후 각 사이트에 접수하면 된다.

제7회 시스코 네트워킹 경진대회는 선착순으로 400명까지 지원을 받아 다음달 14일 오전 11시 1차 이론 필기 시험을 시작으로 2차 실기 시험, 3차 SBA를 거쳐 현장에서 바로 수상팀을 결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의 특강과, 성일용 시스코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본부 전무, 진강훈 이사 등 시스코 내부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토론 세션 및 일일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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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단체상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팀은 아태지역 경합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스코는 기업의 사회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 155개국에서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네트워킹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7년 처음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는 전국 110 여개의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 기관에서 이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