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오르세미술관展 영상 안내 실시

일반입력 :2011/06/06 13:18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오는 9월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오르세미술관展’ 전시회에서 스마트TV로 작품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삼성 스마트TV로 제공되는 도슨트(docent, 안내인) 영상을 통해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주는 5mm 초슬림 디자인의 최신 스마트TV를 통해 전시회의 대표작들을 생생한 화질의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46인치 대형 모니터 4대로 구성된 LFD 비디오월을 통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밀레의 '봄' 등의 작품을 화려한 영상으로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기술과 예술이 만나 완성된 색다른 감동을 전해 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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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그동안 스마트TV를 통해 '갤러리 온(Gallery on)', '아이에게 보여 주고 싶은 명화' 등 12종의 명화감상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했다. 스마트TV 앱을 통해 공부했던 유명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어 교육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걸작을 감상하는 깊은 감동과 함께 작품에 대한 지식까지 쌓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