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앱, 다운로드 500만

일반입력 :2011/05/23 11:26    수정: 2011/05/23 18:07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 TV'가 지난해 3월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14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앱스 TV는 서비스 시작 9개월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11개월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현재 삼성 앱스 TV에는 주간 약 45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이 약 15%씩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2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되는 삼성 앱스 TV는 지난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와 비교해 27배 많은 55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삼성 앱스 TV의 성공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함께 각 국가별 고객 눈높이에 맞춘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에 힘써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부터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3D VOD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했다. 3D VOD 서비스는 3D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TV 신제품뿐만 아니라 지난해 제품에서도 '3D 익스플로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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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스마트TV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봉 예정작인 '쿵푸팬더2' 예고편과 '그랜드 캐년 모험', '와일드 오션' 등 아이맥스 신규 다큐멘터리 8편을 이달말까지 추가로 제공하고 연말까지 100여개 이상의 무료 3D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경식 상무는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함께 TV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