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공식 발표된 윈도8은 마치 '태블릿 전용'같지만 여러 환경을 동시 공략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본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
미국 씨넷은 지난 1일 MS가 IT미디어 올싱스디지털의 'D9' 컨퍼런스에서 선보인 윈도8 시연 장면과 행사 참석자들 모습을 보도했다.
윈도8 시연장면에서는 터치스크린 입력에 특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쟁사 태블릿 OS에 들어간 것과 비슷한 사진보기, 날씨, 주식정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눈에 띈다.
태블릿에 역점을 둔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기존 PC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도 제시됐다. 과거 윈도용 프로그램이 돌아가는지 여부는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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