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직원들의 육아부담 완화, 안심보육을 위해 푸른보육경영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보육시설 ‘푸르니 수지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푸르니 수지 어린이집은 대지 2천949㎡, 건평 4천975㎡,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 300명을 수용 가능하다. 역대 푸르니 어린이집 중 최대 규모다.
해당 어린이집은 NHN은 대지와 건물 등 약 150억원의 제반 시설을 모두 제공하고, 직장보육시설 전문 지원기관 푸른보육경영이 운영을 담당한다. NHN은 17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식당, 어린이도서실 등을 갖추고 아이들의 행동을 고려한 설계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 자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푸르니 수지 어린이집의 수용 대상은 NHN, 대교, 포스코, 한국IBM 등 푸른보육경영 회원사 직원의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의 미취학 자녀 300명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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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NHN 대표는 “푸르니 수지 어린이집 개원으로 NHN의 임직원들은 서초, 일산, 분당, 수지까지 총 네 곳의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NHN은 보육시설 뿐 아니라 의료, 보험, 주택 등 직원 생활 전반에 대한 복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자 푸른보육경영 이사장은 “푸르니 수지 어린이집은 직장 어린이집의 수준을 넘어, 미래의 꿈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른 교육이 보장되는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이 될 것”이라며 “푸르니 어린이집을 통해 가족 전체가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설립 취지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