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문학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NHN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게임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게임 시나리오 창작 부문의 장려 및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대상은 게임 시나리오 부문 장편과 단편으로 나뉜다.
장편부문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응용 가능한 게임 세계관, 스토리, 세력설정 등 소설 형식의 창작 게임 시나리오를, 단편부문은 1인칭슈팅(FPS), 캐주얼, 모바일 부문에 적합한 소재를 모집한다.
대상(1팀)에는 5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장편부문은 금상(1팀) 1천5백만원, 은상(1팀) 1천만원, 동상(2팀) 3백만원, 단편부문은 금상(1팀) 1천만원, 은상(1팀) 5백만원, 동상(2팀) 2백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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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통해 10월 2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문학' 코너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학력,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으로도 참가 가능하다.
정욱 NHN 한게임 대표대행은 한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온라인 게임 강국이지만 스토리 같은 기본적인 콘텐츠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게임 시나리오 작가 발굴을 위한 목적뿐만이 아니라 한국 게임산업의 기초토대를 다지기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