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일렉트론, 한강 인공섬에 LED조명 공급

일반입력 :2011/05/31 20:55

손경호 기자

박막액정디스플레이(TFT-LCD)용 백라이트유닛(BLU)제조업체 디에스의 자회사인 디에스일렉트론은 한강 ‘세빛둥둥섬’에 17억원 규모의 LED 광학조명을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에스일렉트론(대표 이승규)에 따르면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세빛둥둥섬의 제1섬 내부에 1천여개의 자사 LED 광학조명이 건축용 경관조명으로 사용됐다.

이 회사의 광학조명은 패턴이 가공된 아크릴수지 옆면에 LED 빛을 산란시켜 원하는 면적에 빛과 색채를 표현하는 라이트가이드패널(Light Guide Panel, LGP) 경관조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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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일렉트론은 “모회사인 디에스가 오랫동안 디스플레이용 BLU 사업에서 쌓은 핵심기술과 광원기술과 디에스일렉트론의 회로기술·도광판 기술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디에스는 지난 3월 디에스엘시디에서 사업다각화에 따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디에스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