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솔루션업체 선도소프트와 한국ESRI는 다음달 2일 서울 양재동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 세미나를 연다.
선도소프트는 GIS관련 SW판매, 유지보수, 교육, 솔루션 구축, 컨설팅, 서비스 사업 등을 운영해왔다.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크GIS 10'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발, 출시된 아크GIS10 버전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연계해 쓸 수 있는 GIS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공간정보를 관리,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 가능하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데스크톱, 서버, 모바일 등 환경에서 구현되는 아크GIS 기반 통합 솔루션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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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행사에서는 한국ESRI 협력사 '어스마인'이 3차원 모바일 매핑 솔루션을 시연한다. 어스마인은 이 솔루션에 포함된 스테레오 파노라믹 이미지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선도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스마트 소셜 GIS'라는 세미나 주제에 맞춰 사용자 참여형 GIS를 선보일 것"이라며 "SK텔레콤 '지오비전'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웹 GIS포탈'을 구축 성공사례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