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을 온라인미디어로 확장했다. 태블릿게임을 시작한 것이다
씨넷은 24일(현지시간) 프리스키스라는 회사가 개발한 고양이용 태블릿 게임과 이를 직접 즐기는 고양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프리스키스(Friskies)가 개발한 이 세가지 고양이용 앱은 안드로이드태브릿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고양이용 게임 내용은 고양이 낚시, 맛있는 먹이사냥, 그리고 단체 짝짓기 등 3가지다.
이 세가지 타이틀은 기본적으로 오래된 아케이드게임의 두더지잡기 게임의 변형 버전이다.
이 게임을 하는 고양이는 태블릿 스크린 상에 떠있는 물고기를 잡아려고 발톱을 세우는 등 게임을 즐기게 된다. 이 게임은 무료앱이며 HTML5와 CSS3으로 만들어졌다. 프리스키스는 게임이 고양이의 감각과 그들의 다른 자극에 대한 연구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라이언 개스 브랜드매니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고양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는 고양이들에게 정말로 어필하는 게 무엇인지를 연구했다”며 “이제 우리는 고양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 동작 형태, 그리고 그들의 일반적인 게임 태도 등을 알게 됐으며 고양이들이 핀볼을 할 수 없다는 것도 알았다“고 말했다. 이 게임만 있으면 고양이는 공없이도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아래 동영상 화면으로 고양이가 물고기 잡이 게임을 하는 것을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 LG 스마트폰에 ‘앵그리버드’ 기본 탑재2011.05.25
- 토종 '에어 펭귄', 앵그리버드 제치고 1위 '등극'2011.05.25
- “앵그리버드? 우리는 싱잉 버드!”2011.05.25
- 인기게임 ‘앵그리버드’, 닌텐도 3DS로 출시?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