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내 LBS산업협의회는 올바른 위치정보 활용방안을 제공을 위한 ‘2011 LBS산업협의회 춘계 워크샵’을 31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통위에 따르면, 신규 위치기반서비스(LBS) 신규사업자는 전년 대비 약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치정보 활용 산업이 차세대 유망 서비스 분야로 부상하면서 관련 서비스가 증가하고 측위 정확도 향상에 따른 오·남용으로 프라이버시 침해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LBS산업협의회는 위치정보 관련 법·제도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방식에 따른 올바른 활용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워크샵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래핵심 산업으로 부각되는 국내 LBS산업의 중요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워크샵은 ‘Communication & Growth For the LBS Biz’라는 주제로 ‘LBS 법·제도 정책방향 및 위치정보보호교육’, ‘LBS산업시장 및 기술동향’, ‘주요 사업자의 LBS 추진전략’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은 산·학·연 관련 전문가의 세부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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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위치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위치정보보호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홈페이지(www.kait.or.kr/notice/event.jsp)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LBS산업협의회 회원사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위치정보사업자와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는 3만원, 일반사는 5만원의 참가비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