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파나소닉이 처음으로 내놓은 건 타입의 하이브리드 디지털캠코더 'HX-DC1'를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HX-DC1는 1천430만 유효화소의 MOS 센서를 탑재했다. 풀HD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동영상과 사진 촬영버튼이 분리된 '트윈셔터'를 통해 간편하게 동영상이나 사진 모드를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시 손떨림보정을 지원하며 얼굴인식 기능이 가능하다.
렌즈밝기는 광각촬영시 F3.5 망원촬영시 F3.7이며 최저조도 5룩스(lx)에서도 촬영 가능하다. 광학 5배줌을 지원하며 광각과 망원 줌을 결합한 '더블 레인지줌'은 12배까지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 광각 화각은 40.1~240.6mm(16:9), 망원 화각은 82.4~494.4mm(16:9)이며, 정지영상 촬영 화각은 39.9~199.5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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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MPEG4-AVC, H.264 포맷으로 저장되며 저장매체로는 SDHC, SDXC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내장메모리는 80메가바이트(MB)다. HDMI 미니 포트를 통해 HDTV로 촬영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무게는 배터리를 제외하고 163그램(g)이며 블랙, 화이트,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6기가바이트(GB) SD 메모리카드를 포함한 제품 가격은 34만9천원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지난 4월 1일 파나소닉이 산요전기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후 파나소닉의 기술력과 품질력으로 완성시킨 파나소닉의 첫 하이브리드 캠코더라며 파나소닉코리아는 전문가용 캠코더와 초경량 가정용 캠코더, 촬영과 편집이 간편한 하이브리드 캠코더 3가지 라인을 모두 출시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을 보다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