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아웃도어용 디카 2종 출시

일반입력 :2011/04/19 16:35    수정: 2011/04/19 16:35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하이엔드급 루믹스 아웃도어 디지털카메라 2종(TS3, FX78)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나소닉 '루믹스 TS3'는 수심 12m 방수를 지원해 수중촬영이 가능하다,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문제없도록 충격방지 기능을 강화했고 먼지나 모레가 기기 안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진기능을 갖췄다. 영하 10도에서도 작동된다.

1천210만 유효화소에 28mm 광각 라이카 렌즈를 탑재했으며, 4.6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초점거리는 28~128mm이다.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동영상촬영 모드는 17가지를 구비했다. 감도(ISO)는 80~6천400까지 지원한다. LCD에 현재 위치의 위도, 경도와 함께 고도, 수심이 표시되며, 나침반 기능도 탑재했다.

3D 촬영도 가능하다. 동일 피사체를 다른 각도에서 촬영해 입체 영상을 만들어주며, 광학식손떨림보정(Power O.I.S), 얼굴인식, 해상도 증가 기술 등도 탑재했다. 가격은 54만9천원이다.

'루믹스 FX78'은 슬림하고 가볍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두께 20mm, 무게는 126g이다. 터치셔터를 장착하고, 터치 메뉴를 이용해 LCD상에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1천210만 유효화소에 밝기 F2.5의 광각 24mm 라이카 렌즈를 탑재했다. 감도는 6천400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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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자체에서 얼굴 잡티 등을 제거하는 뷰티 모드 기능을 탑재했으며, 3D 촬영모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39만9천원이다.

사토 파나소닉코리아 상품사업본부장(이사)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아웃도어 기능을 보다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했다며 차별화된 성능으로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 성장 동력의 한 축인 하이엔드 디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