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광학 16배줌, GPS, 3D 촬영을 지원하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루믹스 ZS1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ZS10은 1천410만 유효화소에 비너스엔진 FHD와 광학 16배줌 라이카 렌즈, 3인치 46만화소의 터치패널 LCD를 탑재했다. 터치셔터 기능으로 LCD 화면만 눌러도 촬영할 수 있고 주변 밝기에 따라 LCD가 11단계 자동으로 조절된다.
초점거리는 24~384mm로 광각에서 망원까지 지원한다. 동일 피사체를 다른 각도에서 촬영해 입체 영상을 가능케 하는 '3D촬영모드' 기능이 있다.
GPS 기능으로 현재 위치를 알 수 있고 전세계 여행 명소 100만 곳의 위치와 이름 등의 정보를 내장하고 있다. 촬영한 사진을 재생할 때 여행지 별로 사진 정리도 가능하다.
동영상(1920x1080i) 촬영이 가능하며, 17가지 동영상촬영 모드가 있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LCD 터치를 통해 포커스를 맞출 수 있고, 편리한 동영상 촬영을 위한 카메라 상단의 원터치 버튼을 장착했다.
광학식손떨림보정, 얼굴인식 기능과 자주 등장하는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얼굴인증 기능이 사용 가능하고 감도(ISO)는 80~6400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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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매체는 SD, SDHC, SDXC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HDMI 출력단자가 있다. 가격은 50만원대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파나소닉코리아는 디지털카메라 구입 후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 등록을 할 경우 3년간 무상 AS를 지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