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면세점업체 BI플랫폼 구축

일반입력 :2011/05/24 10:35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글로벌면세점 업체 ‘글로벌 블루’에 자사 BI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블루는 전세계 37개국에 27만여개 가맹점, 브랜드, 호텔과 제휴해 면세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블루 마케팅 및 영업 담당 직원들이 고급 리포팅, 분석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집중화된 양방향 리포팅 플랫폼으로 제품 영업과 소비 동향을 검토하고 데이터를 통합 리포트로 변환해 영업 성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토마스 분트슈 글로벌 블루 영업 담당 부사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플랫폼을 통해 어떤 영업 기준이 약정 기간 내 충족되지 않았거나 영업 캠페인을 변경하는 경우, 예정된 영업 계획을 더 빨리 시작할 수 있다"며 "이는 과거 글로벌 블루의 비즈니스 관점이 낡은 정보를 담고 있는 월말 리포트에 고정되어 한계가 있었던 것과 대조적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리포트 취합, 생성 방식이 상이한 지역팀들과 협력시 지리적인 한계점, 일관성없는 리포팅을 극복하고 클라우드에 자료를 보관해 데이터 보안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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