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2종 선봬

일반입력 :2011/05/23 16:02

남혜현 기자

IT유통업체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인텔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Z86 칩셋을 채택한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Z68MX-UD2H-B3'와 'GA-Z68MA-D2H-B3'를 23일 출시했다.

Z68 칩셋 메인보드는 기존 P67 칩셋의 오버클럭 성능을 유지하면서, 인텔 스마트 응답(Smart Response) 기술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캐시드라이브로 사용하게 했다. 때문에 부팅과 하드 읽기 성능을 2배 이상 향상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루시드로직(LucidLogix) 버추(Virtu) 그래픽 가상 기술로 샌디브릿지 CPU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카드 동작을 그래픽 요구 환경에 따라 바꿀 수 있게 했다. 프로세서(CPU)와 그래픽카드의 불필요한 부하를 줄이고 시스템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성능과 전력 절감을 동시에 노렸다.

운영체제(OS)에서 직관적으로 바이오스 설정을 제어할 수 있는 터치 바이오스 기술을 새로 지원했다. 아이콘 브라우징 디자인으로 키보드, 마우스, 터치 스크린 등을 통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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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mATX 플랫폼기반으로, 전원 안정성을 위해 제로 딜레이 및 신호 정확성이 높은 하드웨어 VRD12 호환 PWM 콘트롤러 채택했다. 저전력, 저발열 및 에러가 적은 VRM 콤포넌트 '드라이버 모스펫'을 내장해 전력손실을 줄였다.

PCI 익스프레서 X16 슬롯 2개를 통해 ATI 크로스파이어X 및 엔비디아 SLI 멀티 그래픽 기술을 지원한다. 병목현상 없는 네이티브 사타(SATA)3 6Gbps와 USB3.0 인터페이스 및 3x USB 파워 부스트 기술을 제공한다. 출시가는 제품별로 19만원 후반대, 17만원 후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