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대표 조수인, 이하 SMD)가 초정밀 영상 진단 장비인 ‘포터블 엑스레이 디텍터’로 유럽시장을 공략한다.
![](https://image.zdnet.co.kr/2010/10/19/a8IPK5UuUOHYrBtxMgGu.jpg)
23일 SMD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의료기기 유통, 제조 인증인 CE MDD(Medical Device Directive)를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CE MDD를 획득한 제품만 유럽에서 판매할 수 있다. 유럽시장에 진출하게 될 SMD 제품은 시장 규모가 가장 큰 43cm×36cm 크기 포터블 엑스레이 디텍터다. 방사선 조사량을 기존 방식에 비해 절반으로 줄이고도 초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 ‘환자 중심 최첨단 의료 장비’다
이 제품은 지난 2월에는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받았다. 이번에 CE MDD 인증을 추가하면서 의료장비 최대 시장인 북미, 유럽 진출 본격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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