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USB 3.0 지원 외장HDD 출시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USB 3.0을 지원하는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S드라이브 SD-27'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D-27은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 3.0을 지원, 이론상 최대 5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1초당 480Mbps의 전송속도를 보이는 기존 USB 2.0 보다 10배까지 빠르다.

신제품은 방열 기능으로 데이터 안정성을 강화했다. 냉각 기능이 뛰어난 알루미늄을 제품 전체 소재로 사용했다. 제품 정면에는 공기유입구를, 하단에는 히트 싱크 디자인을 적용해 방열 기능을 높였다.

용량별로 1테라바이트(TB), 750기가바이트(GB), 500GB 등 총 3가지 제품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만5천원, 12만9천원, 9만5천원이다.

새로텍 관계자는 S드라이브 SD-27은 USB3.0과 넉넉한 용량을 지원해 외장하드 구매 시 속도와 저장 공간을 두고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알루미늄 소재와 히트 싱크로 냉각 효과가 탁월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