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웹게임 '천기', 공개서비스 시작

네티모(대표 김만호)는 게임 포털 사이트 아이팝콘에서 3D 웹게임 '천기'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천기는 기존 2D 기반 웹게임과 다르게 시점이 자유로운 화려한 그래픽과 RPG 특유의 게임성 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이 게임은 지난달 1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1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웹게임으로는 생소한 3D 그래픽 효과와 자동사냥 기능 등의 편의성 시스템이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이용자는 ‘평소하던 웹게임보다 새로운 느낌이라 좋았다’ ‘자동사냥기능 등 일반 웹게임보다 게임수준이 높다’ ‘직장인들이 즐기기에 상당히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회사 측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수렴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출사표 이벤트’ ‘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이용자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김만호 네티모 대표는 “아이팝콘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천기가 드디어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다른 웹게임과 차별화된 그래픽은 물론 탁월한 게임성까지 갖춘 천기가 새로운 게임에 목말라 하는 이용자에게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