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자연 느낌 살린 양문형 냉장고 출시

일반입력 :2011/05/18 11:00

봉성창 기자

대우일렉(대표 이성)은 특수 필름과 초자 인쇄기법이 적용된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양문형 냉장고는 숲, 모래, 강물의 흐름, 폭포수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포레스트 퓨어’, ‘샌드 웨이브 화이트’, ‘캐스케이드 화이트’ (Cascade White), ‘워터폴 블랙’ 등 총 4종이 선보였다.

대우일렉은 UV접착방식으로 특수필름을 입힌 도어 전면에 은은한 베이지 색상과 나무의 질감을 살린 무늬를 초자 인쇄기법으로 새긴 강화유리를 부착해 입체감과 생동감을 살린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높은 열을 이용해 금속의 접착력을 높인 핫스탬핑(Hot Stamping) 기법으로 도어 선반 크리스탈 커버에 금속장식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품은 751리터의 넉넉한 공간과 함께 선반부에 ‘자이언트 더블 포켓’ 을 채용해 기존 한 줄로 보관하던 대용량 음료 및 생수병을 두 줄로 보관 가능하게 하여 수납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으며, 내부 독립 공간인 ‘아이디어 밀폐실’을 이용하여 자주 사용되는 기초화장품, 물약, 특제소스 등 별도 보관이 필요한 제품 수납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내부 광합성 LED(청색, 적색)로 야채와 과일의 비타민 C와 폴리페놀 성분을 풍부하게 하고 야채를 기존보다 3배 더 오래 보관 할 수 있는 ‘수분촉촉 야채실’ 을 채용했으며, 녹차 카데킨 필터가 내장된 ‘프레쉬 플러스 팬’ (Fresh Plus Fan) 으로 냉기의 부패균과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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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의 ‘특선 맞춤실’은 과일, 육류 등 다양한 음식물에 따라 초정밀 센서를 통해 온도를 제어하고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한다.

대우일렉 냉기사업부 백기호 상무는 “구매 후 10년 이상 사용되는 냉장고 제품의 경우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제품 구매 결정의 주요 요소로 부각되어 시각뿐만 아니라 촉감까지 살린 고급 인테리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클라쎄만의 차별화 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