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초절전 '클라쎄' 소형 에어컨 출시

일반입력 :2008/11/11 16:56

류준영 기자 기자

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은 소형상점, 학원, 오피스텔 등 소규모 상업용 공간을 공략하기 위해 소비전력을 63% 낮춘 에너지 절전 제품을 출시하며, 소형 시스템 에어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

기존 스탠드형 제품으로 소형 사업장 냉난방기 시장에 진출해 있었던 대우일렉은 이번에 프리미엄 브랜드 '클라쎄(Klasse)' 를 적용한 소형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 국내 소형 시스템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5마력(HP)의 실외기에 4방향 카세트형, 천장걸이형, 바닥상치형, 매립덕트형 등 다양한 실내기 장착이 가능한 제품으로 40평형대 냉/난방이 가능하다.

특히 압축기의 회전수를 제어하는 인버터형 압축기를 채용, 기존 스탠드형 냉난방기 제품 대비 소비전력에서 9.6kw 적은 5.7kw의 소비전력으로 약 63% 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가능, 연간 41만원의 전기료를 절감 할 수 있다.

1개의 실외기에 최대 5개의 실내기 설치가 가능하며, 제품 설치가 용이하고 스탠드형 제품 대비 저렴한 설치비로 하루 만에 설치가 가능하다.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겨울에 별도의 난방기기를 장만할 필요가 없으며, 천정형으로 빠른 냉난방 효과와 함께 사업장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대우일렉은 제품 구매고객에게 시스템 에어컨 전문 인력이 견적설계, 제품시공, 유지보수 및A/S까지 제공하는 통합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일렉은 다양한 공간별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 이라며 향후 빌트인 가전 사업 연계 등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펼쳐 나가며 2010년 국내 시장점유율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