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아이패드2의 출시로 종전 모델의 액세서리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제조원가가 의심스러울 정도에 할인으로 기존 제품 사용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전자제품 소설커머스 티피샵(대표 방교환)은 아이패드1 케이스 ‘클록’과 아이폰3G/3GS 전용 케이스형 외장 배터리 ‘바늘’을 각각 66%와 36% 할인된 가격에 일주일간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바늘’은 아이폰 3G에 장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1년 이상 아이폰3GS를 사용해 배터리 성능이 크게 저하된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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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착탈식으로 돼있어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고각의 아이폰용 충전 케이블이 아닌 USB 단자로 충전이 가능해 범용성이 높다. 가격은 9천900원. 외장형 충전 배터리가 3~4만원을 훌쩍 넘어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함께 선보인 ‘아이패드1’용 케이스 클록은 아이패드2의 스마트커버 부럽지 않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케이스다. 세로나 가로 그 어떤 방식에서도 세워 쓸 수가 있고 타이핑을 위해 적당한 각도로 눕혀 사용도 가능하다. 편리한 사용성으로 북미지역에서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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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티피샵은 휴대용 스피커 ‘아이투어’를 52% 할인된 가격인 1만 4천500원에, 10배 광학줌 콤펙트 카메라인 후지필름 JZ300을 4GB 메모리를 포함해 35% 할인된 가격인 15만 4천원에 판매한다.
방교환 티피샵 대표는 “여전히 아이폰3GS나 아이패드에 대한 액세서리 수요는 많은 것으로 본다”며 “특히 제품 사용시간이 오래될수록 액세서리를 통해 새로운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