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오는 5월 말까지 대학 학생식당 식권을 반값에 판매하는 후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전국 2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5개 대학을 선정해 진행하며, 식권 4장 세트를 50% 할인된 5천원에 판매한다.
이번 후원 행사는 G마켓이 고물가속 대학생의 식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해외봉사단, 학자금 후원에 이은 대학생 대상 이벤트 3탄이다.
반값 식권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G마켓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학생식당 식권 4장 한 세트를 기존 가격인 1만원에서 50% 할인된 5천원에 판매하고 무료로 배송해준다. 학교별 1천 세트씩 총 8만장을 준비했다.
이미 5월 1~2주차에 고려대, 경북대 등 각각 5개 대학 식권을 판매했다. 5월 말까지 경희대, 국민대 등 추가로 10개 대학 학생 식당 식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배송 받은 식권은 학교별 구매 일정 확인 후 학생 식당에서 교환해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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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반값 식권을 구매한 대학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씩 총 4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에이서 넷북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등 SNS를 활용해 이벤트 정보를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G마켓 5천원 선물권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후원쇼핑'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