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 서수길)는 2011년 1분기 실적를 통해 자회사 연결기준 매출액 약 285억 원, 연결영업이익 약 35억 원, 연결순이익 약 53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함에 따라, 1분기부터 조이맥스와 위메이드 온라인을 포함한 9개사의 연결매출을 집계한 내용이다.
1분기 매출액은 2월 중국 춘절 등 계절적 영향을 감안했을 때,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됐고 5월 들어 미르의 전설2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2분기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또 3분기에는 미르의 전설3의 중국 정식 서비스가 계획된 만큼 실적 성장을 견일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회사는 오는 9월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중국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한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이 기간 중 미르의 전설3의 상용화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다시 한번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시리지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 낸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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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국내에서는 창천2의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네드와 고블린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한 SNG개발 자회사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는 위메이드의 강점인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에 적용해 신규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르의 전설2의 업데이트, 미르의 전설3의 신규 매출원 증가 그리고 연이은 신작 출시 등으로 인해 매출 및 이익의 계단식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